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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성폭력의 현황, 성폭력 발생 상황과 대처 방법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장미연 지부장을 비롯한 3명의 강사가 초빙됐으며, 지족초등학교를 비롯, 관내 네 곳의 학교를 방문해 ‘우리의 성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족초 6학년 여학생은 “성적자기결정권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처음 들어 보는 단어지만 선생님께서 잘 설명을 해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성폭력 후의 처리방법을 배웠지만 혹시나 그런 일이 생기면 무서워서 아무생각도 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도 억울하지 않게 잘 기억해둬야겠다는 생각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 둬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문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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