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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로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8월 20일부터 경찰관 30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를 발대해 야간에 순찰차 7대를 운용했다.
지난 1개월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중요범죄 112신고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각종 치안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 순찰을 전담하는 경찰관과 순찰차가 대폭 보강된 결과, 전년 동기간과 비교할 때 112신고시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은 평균 4분 56초에서 4분 44초로 12초가 감소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건수도 34건에서 9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폭력사건 등 발생시 다수의 경찰관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게돼 공무집행방해나 관광서주취소란 등 공권력 침해사범도 지난해 8건에서 올해 4건으로 5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삼동 서장은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동순찰대가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유흥업소 밀집지역이나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다발지역에 기동순찰대를 집중 투입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함으로써 시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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