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람회 ‘죽녹원 오감체험관’, 가을철 힐링 명소로 주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1 11:21:16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담양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누적 관람객수 40만에 달하는 인기 속에서 박람회장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죽녹원 ‘오감체험관’이 가을철 힐링 명소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대나무박람회에서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죽녹원은 지난해만 15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로, 34만㎡에 이르는 대나무숲 8길을 따라 각양각색의 오감 만족 체험프로그램들이 꾸며져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죽녹원 초입에는 관방제림을 비롯한 주제전시구역과 체험교육구역 등 박람회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봉황루에 ‘담양대나무관’이 마련돼 있으며, 맞은편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어 죽녹원 내부에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워줄 동선별 ‘테라피로드’와 함께 다양한 조형물 및 예술작품이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한옥쉼터와 성인산 정상, 죽녹원 내 8길 곳곳에 대나무 숲의 청량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풍욕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죽녹원 속 미술관’을 콘셉트로 죽녹원의 오감을 담아낸 디지털 미술관 ‘이이남 아트센터’는 선조들의 대나무 관련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담양과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대나무와 죽녹원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죽녹원 곳곳에 힐링데크와 대나무 평상, 대나무 해먹 등 대나무 소재의 아기자기한 휴식 공간과 더불어 ‘미디어큐브’나 ‘추월산 뷰파인더’ 등 관람객들이 사진으로 담아내기 좋은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청량한 대나무숲을 그대로 활용한 박람회장인 죽녹원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아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죽녹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나무박람회, 죽녹원 오감체험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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