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전부 선정 쾌거
박한 | 기사입력 2015-10-02 06:00:00
【사천 = 박한】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5건을 응모하여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곤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비토․신송․구미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및 역량강화사업 등이며, 곤명면 중심지에는 5년간 6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비토․신송․구미마을에는 2~3년간 각각 5억원을 투입하여 마을별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생태분야 인프라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도비 지원비율이 79%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사천시는 현재 10여건의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 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선정하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100% 선정되는 배경에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주민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특화발전 계획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한 역량강화사업, 소액사업과 대동단결된 주민의 확고한 추진의지 등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사천시는 2017년 신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이미 역량강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을 맞춤형 사업발굴에 돌입했으며, 내년도 사업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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