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에 빠져볼까, 최신 영화를 볼까?”
우진우 | 기사입력 2015-10-02 10:02:18
【서울 = 우진우】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2일, 26일 오후 2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10월 마포실버영화’ 상영을 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 및 영화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마포실버영화관은 매회 25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관람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마포실버영화 상영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는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1970년대 작품을 상영하며 네 번째 월요일에는 2000년대 이후 최신 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있다.

우선, 10월 둘째 월요일인 12일에는 1975년 이만희 감독의 「삼포가는 길」을 상영한다. 배우 김진규, 문숙, 백일섭의 열연이 어르신들을 추억 속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넷째 월요일인 26일은 2011년 민규동 감독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상영하며 두 영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어르신 및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상영일 당일 2시까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실버영화 상영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관광과 ☏02)3153-8384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마포실버영화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엄선하여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상영 예정인 삼포가는 길 포스터 사진26일 상영 예정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포스터 사진

삼포가는 길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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