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동, 제1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02 14:05:16
【울산 = 김성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지난 10월 2일 메이퀸웨딩홀에서 동구청 후원, 방어동주민센터 주최,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묵묵히 일한 숨은 노인복지정책 유공자, 모범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2부 공연에는 전하노인복지관 늘푸른합창단의 실버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민요, 어르신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여 이 날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한바탕 크게 웃고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셨다.

또한, 행사를 위해 방어동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두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몇몇 봉사자들은 자가용으로 어르신들을 행사장으로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 인솔에도 적극 협조해 주셔서 관내 어르신들이 모처럼 여흥거리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정성을 다해 나가는 것이 우리 세대가 어르신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동안 어르신들 모두가 그동안의 아쉽고 섭섭함은 잊으시고 즐거움과 흥겨움이 가득한 시간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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