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특별기획 연주회 우리소리‘우륵의 아침’성료
- 창작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우륵의 존재감 부각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7 17:19:23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한 우리소리 특별기획 연주회 ‘우륵의 아침’이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우륵’이라는 테마로 특별히 기획된 이날 연주회는 창작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우륵선생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한편, 충주시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우륵소리 정준태, 가곡 홍창남, 가야금 김선림 교수와 살렘코러스 합창단, 김진미 풍유무용단, 충주시합창단, 충주 MBC어린이 합창단이 시립우륵국악단과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

김진미 풍유무용단과 국악관현악 ‘서곡’을 시작으로 한 기획공연은 우륵선생이 고향을 떠나 국원(충주)으로 오기까지의 갈등과 고뇌를 가야금과 소리로 표현한 국악관현악 ‘나는 어디로’가 이어졌다.

25현 가야금 협주곡 연주와 지역 명사 한명희 선생의 수필형식의 시 ‘지예의 선각 우륵의 계시’란 시 낭독으로 우륵선생의 마음을 극대화했으며, 비가와 마지막 대서사시 제⋅향은 관람객과 물아일체가 되었다.

조원행 지휘자는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은 우리 전통음악이 나갈 올바른 방향 및 창작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며 “공연에 와서 함께 즐겨준 관람객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음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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