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3:37:14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는 정읍경찰서와 함께 지난 9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 나선 이들은 담양의 세계대나무박람회와 죽녹원을 관람했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슬로시티를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탈북주민 이모씨는 “문화적 차이와 생계문제로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살아 왔는데,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기가 조금은 힘들었는데 ,이번문화탐방을 통해 가족 같은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정읍시민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정읍시는 정읍경찰서 등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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