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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저수지 담수식 행사

송용만

sym6055@naver.com | 기사입력 2015-10-11 10:31:39

[영주=송용만]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지난 7일(수) 봉화군 봉성면 소재 금봉저수지에서 김용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과,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 박노욱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농업인단체 임원, 예병훈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 운영대의원,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봉저수지 담수식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금봉저수지는 1959년 최초 건설된 이후 봉양면 금봉리, 동양리, 유곡리 등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식량증산 등 농업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2010년 국비 203억원을 투입하여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금년 7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존 34만톤이던 저수량을 열배 가까운 328만톤으로 늘려 봉성면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확보하였다,

농업기반시설의 안전과 재해예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담수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환영사에서 김용수 부사장은 봉화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가뭄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5천만 국민의 주곡자급과 식량생산기반 확보에 박차를 기하고, 또한 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은 물론 우리농업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