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박한 | 기사입력 2015-10-12 10:43:50
【통영 = 박한】도산면은 1975년부터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면 전체가 묶여있어 그동안 각종 개발행위 등 많은 불편과 제한을 받아 사실상 여러 측면에서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이러한 도산면이 2009년부터 수산자원보호구역이 일부 해제되고, 2010년부터 법송리 620,000제곱미터를 산업시설용도의 법송1일반산업단지로 고시되어 그동안 보상 등 다소 추진이 미흡하였으나, 2017년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하여 사실상착공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생산시설 등이 부족하여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초등학교 학생들도 줄어들어 도산중학교 신입생이 도산초등학교 졸업생만 입학할 수 있었으나, 2016년도에는 광도면 관내인 벽방, 광도, 죽림, 제석초등학교 졸업생이 희망할 경우에는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등으로 앞으로 더 나은 도산면 발전을 위한 지역민의 도산면 발전 간담회가 2015년 10월 8일 도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산면(면장 임홍도)과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명)에서는현재 도산면을 이끌어가고 있는 각종 자생단체, 마을이장, 도산을 대표하는 각종 모임대표, 도산출신 전직 고위공무원, 도산초등학교․중학교 총동창회, 도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지역원로 등 80여명을 초청하여

첫째로 도산면의 중요한 통영시정을 소개하고, 둘째로 도산중학교 신입생 확충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셋째로 도산면지 발간관련 의견을 수렴하였고, 넷째로 보다 나은 도산면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사항을 토의하였다.

도산면 발전의 일환으로 그동안 도산면사무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면사무소에 연접한 장막산(260m) 산책로 정비와 연이어 붙은 편백숲 약9,000제곱미터에 가족과 동료와 사랑하는 연인이 산책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 통영시민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주변에 우후죽순으로 불량하게 흐트러진 간판들을 통합지주형으로 정비하고, 도산면사무소 주변도로에 장막산 산책로 및 편백숲 힐링 안내 배너를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향후 장막산과 편백숲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산면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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