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원미구청장기 축구대회 성료
“24개 축구팀 참가, 열전 끝에 계남축구회 우승 거머쥐어”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0-12 16:38:26
[부천=김응택 기자]제16회 원미구청장기 축구대회가 10월 11일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4일, 11일 주말 이틀간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부천체육관 운동장,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잔디구장 등 3개 구장에서 24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1일 열린 4강전 및 결승에서는 계남축구회가 우승, 오정훼미리축구회가 준우승, 원미축구회와 들국화축구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경기 매너가 뛰어나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에는 부곡축구회, 개회식 선수단 입장시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여 선수단 입장을 빛낸 입장상에는 금강축구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 득점상 등 6개 부문에 걸친 개인상 시상도 있었다.

또한 번외경기로 여성축구단 모나리자와 원미구청 직원간의 친선경기도 열렸다. 

모나리자팀은 남성 못지않은 조직력과 치열함이 곳곳에서 배어나오는 화끈한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병전 원미구청장은 “원미구 축구동호인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역동적인 모습이 부천시 축구발전의 원동력이며 부천FC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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