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대학생 대상 항만 현장투어 ‘호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2 16:40:40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지난 8일 항만에 대한 관심과 역량제고를 위해 경남대학교 무역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 항만에 대한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항만투어는 먼저 마산항가포신항 홍보관에서 항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현장을 둘러본 뒤 마산항 3‧4‧5부두를 거쳐 진해항과 부산항신항 홍보관 및 부두를 순회하며, 실제 항만물류가 이동되는 과정과 화물이 적재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보며 항만 물류에 대한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해양관광과 병행하여 진해솔라파크 투어도 실시해 28층 타워에서 진해 앞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창원시 해양관광의 중심지임을 실감했다.

창원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항만 및 배후 물류단지 등 항만물류에 대한 설명과 항만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항만에 대한 안내를 하며, 청소년들이 항만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가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에서는 관계자들로부터 세계적 항만 여건변화와 항만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비롯해 학생들의 당면과제인 취업 대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창원시 관내 항만은 마산항, 진해항, 부산항신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량화물 중심항만인 마산항과 모래, 철재 중심의 진해항을 비롯해 동북아 컨테이너 허브중심 항만인 부산항신항이 항만별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운영 중에 있다.

양윤호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이제는 항만이 선적을 하는 경제적 공간만이 아닌 주민과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항만투어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밀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줘 호응이 좋아 다른 대학교 학생들도 초청해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담당교수인 경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준식 교수는 “현장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며, 항만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생 항만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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