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 30일을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수능 30일전 마무리 학습 전략도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12 18:48:2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10.13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하고 남은 기간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이 한달 동안 효과적으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격려문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평소의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길 당부하고,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량과 계획으로 수능시험 당일의 일과에 맞추어 공부할 것을 조언했다. 그리고‘나무를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지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는 링컨의 말을 인용해 수능 전 도끼를 가는데 남은 30일을 소중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충남교육이 여러분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수능대비 마무리 학습전략’을 발표했다. 수능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자칫 초조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본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학습을 권했다. 평소 하던 학습량의 80%정도를 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체력이 따라줄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워 생활할 것과 수능 시험에 맞추어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을 점심 이후에는 영어와 탐구 순으로 공부할 것을 권했다. 특히 쉬운 수능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을 강조하고,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해 확실하게 해 둘 것을 조언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50개 고등학교를 시험장학교로 지정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의 각종 시설 여건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정비하며,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송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아울러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및 전기안전, 소방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며, 충남은 도내 50개 시험장학교에서 19,43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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