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우수 농식품 상하이 문을 두드리다
김민규 | 기사입력 2015-10-13 12:48:36

현지 판촉행사 및 수출상담 통해 300만불 MOU 체결, 현장판매 45백만원 성과 달성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상하이 명천재부 108광장(上海市七莘路 소재)에서 열린 인천시 우수농식품 판촉행사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300만불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5백만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aT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관, ㈜한스코리아, 농가식품, 명가식품, 강화천토흑삼, 강화인삼농협, ㈜칠선당 등 인천시를 대표하는 7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품목으로는 조만간 대중 수출이 재개될 예정인 전통 김치제품과 홍삼제품(흑삼, 홍삼정, 홍삼차 등), 면류(쌀국수, 비빔면), 전통주(칠선주, 막걸리) 및 스낵, 음료 등 종합식품 등이다.

행사기간 중 야외광장에 설치한 판촉매대에서는 김치제품, 홍삼제품, 쌀국수,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 음료 등을 판매해 총 4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치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월 6일 오후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국경절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식품 수입에 관심이 높은 10개 바이어가 참석해 김치, 쌀국수, 홍삼제품 등에서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총 300만불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어들은 특히 얼마전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 개정작업이 마무리돼 곧 대중 수출이 재개될 예정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보건식품 사전 위생등록 절차가 필요해 당장 수입이 어려운 홍삼제품의 경우에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직구몰인 티몰국제를 통한 입점상담이 이뤄지는 등 품목 특성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중국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현지에서 믿을 수 있는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인천시 우수 농식품 판촉행사와 같은 우수 식품기업의 대중 수출지원 프로그램들이 중국 시장개척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중 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