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에 쾌속 유람선 뜬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4 11:50:16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 나주 영산포구에 황포돛배에 이어 쾌속 유람선이 조만간 운항한다.

나주시는 상업운항에 나설 '영산강호'의 공식 운항을 앞두고 시험운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산강호는 길이 23m, 너비 5m, 48톤급 강선으로 관광객 정원은 80명이다.

1층 객실에는 현대식 화장실 등 각종 편의 시설과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영산강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5노트(시속 26㎞)로 운항 중인 97톤급 왕건호보다 2배 정도 빠르다.

영산강호는 시험 운항과 내ㆍ외부 단장을 마치면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운항하며 주말에는 승촌보 구간을 하루 세차례 정기 운항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편도 8천원(단체 20인이상 7천원), 청소년 6천원이다.

지난 1977년 영산호 하구언 둑 준공으로 중단되었던 내륙 뱃길이 복원 된지38년 만에 현대식 유람선으로 영산강에 처음 투입된다. 현재까지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구간에 운항하는황포돛배는 왕건호, 나주호, 빛가람호 3종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하며, 자세한 운항내용은 영산포 선착장(전화 332-1755)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 영산강호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