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는 정착해서 살기도 좋은 무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4 11:42:29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2015 귀농 · 귀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이주한 귀농 ·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농업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귀농 · 귀촌정책과 농업관련 기관 소개, 주요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공유, 곤충산업 및 곤충사육에 관한 내용들이 강의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0월 15일에는 무주군 귀농정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그리고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소개되며, 22일에는 귀농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블루베리 재배와 관련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농약 및 양분관리와 약초이야기가 11월 5일에는 고추재배를 비롯한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에 관한 농기계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11월 12일에는 현장학습을 하게 되며 19일에는 오미자 재배와 곤충산업에 관한 내용을, 26일에는 토양의 이해와 무주군 미생물 공급사업, 곤충사육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12월 3일에는 사과재배를 비롯한 사과 전지전정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12월 10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원광대 예방관리센터 이영훈 부센터장으로부터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이종철 담당은 “농업기술원을 비롯한 국립 원예특작과학원과 무주군과 인근 지역 농업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가 정착해서 살기도 좋은 무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귀농 · 귀촌인 정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0년까지 연 간 200가구의 이주민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무주군은 ‘예비 귀농인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이주실행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귀농 · 귀촌학교 운영, △이주정착 단계를 위한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예비 귀농인이 임시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조성, 운영해 도시민들의 귀농 · 귀촌을 돕고 있다. 주거 공간 및 새내기 실습농장 등도 조성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7년 26가구 77명에서 출발한 무주군의 귀농 ․ 귀촌인구는 ‘15년도 10월 현재 303가구 70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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