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두 축제 동시 개최 준비 ’안간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4 13:16:40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2일부터 동시에 열리는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두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타 축제와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을 특화하는 등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에도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2일 오후 6시 30분 힐링푸드 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윤정, 조항조, 김용임, 김혜연 등 8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등 오후 7시부터 KBS 개막축하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음식축제인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 전문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이 개발한 일품요리와 단품요리(테이크아웃)를 선보여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다문화, 단체가 참여해 개발한 단품요리와 전통적으로 즐겨먹는 약선요리, 군의 대표음식으로 육성중인 명품 두부요리를 준비해 방문객의 식감을 자극한다.

특히 명품두부 홍보관을 운영해 화순의 대표 음식인 블랙푸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3년 힐링푸드 축제에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쿠폰제를 확대해 8억원 상당 32만장의 1천원권과 5천원권 쿠폰을 발행해 축제 행사장내에서는 음식, 농특산물 등 구매시 현금대신 사용하고 쿠폰 구매시 5%를 할인해 쿠폰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힐링푸드 주제관은 건강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환경 먹거리로 만들어진 힐링 전시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의 주제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임산부, 수험생 등이 먹는 음식과 산사음식, 꽃 요리와 오방색의 우리 전통음식의 다양한 식재료 등이 소개된다.

홍보관은 화순의 관광지,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약선 김밥과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될 2개의 소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4일간 62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공연을 감상하면서 음식과 체험을 통해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와 연계해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22일부터 도심속 국화향연이 끝나는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

축제기간에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 운영하며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간(10.22~10.25)에는 나드리복지관 입구 회차장에서, 26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남산공원 남문 방향 화순고 앞 도로변에서 출발한다.

부대행사로 힐링화순 제1회 전국댄싱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대 체육관에서 펼쳐져 아름다운 댄싱 율동을 선보이는 한편 전국줄다리기 대회가 2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힐링푸드 축제와 동시에 열리는 도심 속 국화향연은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40만송이의 국화향을 즐길 수 있으며 야간 전통시장 개장과 함께 자치샘 거리 무대에서 11일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문과 성당 사이 국화의 거리에는 화분국화와 가로수가 어울리는 조명을 설치해 머물고 싶은 추억의 장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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