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창원아카데미에서 이한구 교수는 “우리 모두는 행복해 지기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면서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세상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우주 또한 내가 살아있을 동안에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복(幸福)은 만족과 즐거움이 충만한 상태로, 우리가 살면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행복에 이르는 방법으로 먼저 허욕과 질투심을 잘라낸다. 두 번째 생활 전반에 있어서 몰입을 생활화한다. 몰입을 찾을 수 있는 예로는 걷기, 보는 기쁨, 듣는 기쁨, 맛보는 기쁨, 배우기, 자신의 일에 몰두하기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준과 기대가 아닌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최대한 즐긴다”고 하면서 이 3가지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창원아카데미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창원시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http://learning.changwon.go.kr)로 하면 되고, 또한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정보와 지식의 배움터이자 소통과 만남의 장인 창원아카데미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터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