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준공 등 요청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5 10:28:24
【하남 = 타임뉴스 편집부】이교범 하남시장은 1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사안으로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달라”고 남경필 도지사에 요청했다. 이어 “미사, 위례, 감일지구 및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으로 향후 1~2년 사이 인구와 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인 국도 6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경기 동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양평 간 민자고속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 이교범 시장은 지난 6월과 9월 개최된 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 협의회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에 요청한 바 있다.

또한, 하남시 최대 현안사업인 하남지하철 사업에 관하여 이교범 시장은 “미사지구 입주 및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오픈으로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구간을 조속히 준공할 필요가 있는 만큼 남경필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지하철은 5개역 7.725㎞ 규모로 5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하남시 구간은 6.609㎞, 4개역이다. 오는 12월 5공구가 착공에 들어가면 전 구간에서 공사가 시작된다. (가칭)풍산역인 3공구까지 1단계는 2018년, (가칭)검단산역인 5공구까지 2단계는 2020년 이전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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