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백의초등학교 1~3학년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래놀이보존회의 민속놀이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놀이선생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고무신 던지기놀이, 달팽이놀이, 연날리기 등 여럿이 함께 뛰어노는 놀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달팽이 놀이는 부산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달팽이 모양의 놀이판을 땅에 그리고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 패로 나뉘어 가위 바위 보를 하며 먼저 진(陣)을 점령하는 편이 이기는 놀이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국전래놀이보존회는 잊혀진 전래놀이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놀이를 연구 개발 및 보급하는 민간단체다. 이들이 진행하는 ‘우리동네 놀이선생님’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문화사각지역에 놀이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 현대화한 전래놀이를 알려주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해 보니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점심시간에 또 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