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5 13:25:16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화순군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화순군의회(의장 이선)는 14일 도암면 천태초등학교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직접 의사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등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은의장과 의원 및 집행부, 의회사무과 공무원 등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처리되는 일련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를 견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 정명조 총무위원장, 최기천 산업건설위원장, 박광재 의원, 윤석현 의원, 김숙희 의원이, 천태초등학교에서는 장희영 지도교사 등 4명의 선생님이 참석해 회의 진행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암면을 만들기 위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질의, 찬반토론, 표결 등 의결과정을 이어갔다.

또한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금연 실천’,‘독서를 하는 천태 어린이가 됩시다’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최기천 산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기의 의견을 자신 있게 발표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이 발표한 의견도 잘 듣고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인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계기를 통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수 역할을 했던 김홍성 학생은 “회의 진행 용어가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의정활동에 대해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의회는 오는 30일(금) 오전 10시 도곡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의회
청소년 모의의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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