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만구 이종기선생 문집 책판”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0-15 16:54:06
【고령 = 권현근】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 소장돼 있는 ‘유교책판’이 지난 9일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 한국의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유교책판’은 2002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목판 수집운동을 펼쳐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718종 64,226장의 방대한 자료로서, 문집, 성리서, 족보, 연보, 예학서, 훈몽서, 지리지 등이 수집되었다.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에서 2014년 3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하게 되어 이번에 빛을 보게 되었다.


이중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소재 서락서당의 만구 이종기선생 문집 책판 413장이 포함되어 있으며,이종기(李種杞, 1873~1902년) 선생은 호가 만구(晩求)이며,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문망과 덕행이 조정까지 알려져서 벼슬을 내렸지만 부임하지 않았다. 서락서당을 건립하여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제됨에 따라 ‘유교책판’은 한국에서 12번째, ‘KBS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3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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