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첨단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 입지 재확인
3일간 총 6만여 명 참관, 수출상담회서 1550만 달러 계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18 10:55:13
[충남=홍대인 기자] 첨단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의 향연인 ‘IMID·DVCE 2015,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막을 내렸다.

충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6만 여 명이 참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인DVCE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충남의 경쟁력과 우수한 잠재력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DVCE 2015 채용박람회’에는 총 15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제어·전장·연구개발, SW·기계 설계, 품질·생산관리 및 정비·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67명이 취업했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5개국 20개사 60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해 3건 155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하는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지닌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즈니스 및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트렌드와 신기술, 주변국의 산업 전략 동향 등의 내용으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융·복합 디스플레이 표준화 및 환경전문가 포럼이 진행돼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DVCE가 지역행사를 벗어나 전국 단위행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국내 및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충남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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