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구축, 실무자 역량 강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0-20 19:41:1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충남교육청, 충남도의회,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남 지역 14개 시·군에서 정신건강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Wee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이제정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장의 기조강연 후 이영문 충남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김연 충남도의원, 안병은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 최정욱 충남교육청 장학사, 주진모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여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연계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우리지역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관심 증대와 학생 정신건강증진에 앞장서는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참고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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