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 면민과 소통하는 젊은 면장 ‘장관식’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0-21 14:05:55

장관식 부석면장
[영주=송용만기자] 영주시 부석면에 면민들과 힐링·소통하고 창조적인 농업정책을 우선하는 젊은 면장이 부임하면서 주민들의 사랑이 절대적이다.
지난 7월 부임한 장관식(53·사진) 면장이 그 주인공이다.

장 면장은 역대 면장 중 가장 젊은 면장으로 알려졌다.

장관식 면장은 신규시책에 있어 늘 면민들의 의견을 우선 수렴하고 면의 각 단체대표와도 면 발전을 위한다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긴다.

농업의 근간인 자연을 느끼는 오감 만족만이 부석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 면장의 생각이다. 

장 면장이 부임하던 시기에 닥친 태풍 '고니'는 부석면민 약 30%가 종사하는 사과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장 면장은 '고니'로 많은 양의 낙과로 면민들이 실의에 빠지자 영주시와 긴밀하게 상의해 영주시민과 출향인들을 상대로 낙과 팔아 주기 행사를 전개해 칭송이 자자하다. 

산자수명한 아름다운 부석면은 전국 5대 명찰인 부석사와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영주부석사과는 수분이 많을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 전국적인 명성이 크다.

부석면은 인구 3천700여 명에 1천700여 세대로 이 중 600세대가 사과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66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부석면은 충청북도·강원도와 접경지역으로 산세가 수려해 귀농·귀촌으로 젊은 가구 수가 많다.

장관식 면장은 "부석면민들의 농·특산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보다 많은 소득창출과 복지·안전행정을 펼쳐 15명의 직원과 면민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되는 면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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