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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임종문 기자] 지난 21일 옥곡초등학교(교장 류근봉)는 ‘아침밥은 보약입니다. 아침밥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져요.’ 라는 구호 아래 전교학생회와 식생활 문화반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바른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운영학교의 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아침밥을 대신할 수 있는 떡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주면서 아침밥의 중요성 홍보, 아침밥의 섭취현황 조사, 아침밥을 먹기 위한 각자 다짐의 글 작성해보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잠이 덜 깨어 무기력해지고, 집중력, 학습의욕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진다. 또한 성장을 위해 저장해 둔 체내 열량을 사용하게 되므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키가 크는 것을 방해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식사에 과식을 하게 되고, 과식에 따른 소화 부담으로 변비, 소화기 질환, 영양불균형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김민주 학생은 “늦잠을 조금 더 자고 싶어서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아침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꼭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오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옥곡초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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