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하늘내린 인제 산야초효소축제, 24일 개막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0-22 14:40:43
【인제 = 박정도】제4회 하늘내린 인제 산야초효소축제가 10월24일~25일 양일간 인제군 남전리 아르고센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늘내린 인제 산야초효소축제’는 10일 오후2시 개막식에 이어 산야초 발효액 담그기 체험행사와 100야초 산야초 전시, 100야초 산야초 발효액 및 담금주 전시, 산야초 발효액의 현재와 미래전망 포럼, 원대리 자작나무숲 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4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손창수 노래교실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효사모(자연산약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의 홍보대사 위촉, 산야초발효액 담그기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남전리 제로하우스에서 산야초효소축제추진위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자원환경학과>,간 MOU체결 및 “산야초발효산업의 현실과 미래전망 포럼”을 통해 산야초발효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산야초발효산업의 현실과 미래전망 포럼에는 고려대학교 배흥섭 교수의 “산야초 발효액 왜 좋은가”, 강원대학교 주진우 교수의 “산야초발효액의 산업화 방안”,효사모 곽용식 대표의“산야초발효산업의 현실과 미래”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엔자임센터 심광섭 대표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강원대학교 김성문 교수, 선문대 이호선 한의학 박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100문100답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는 장근정 박사와 함께하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산야초해설”이 펼쳐지며, 축제장에서는 10가지 산야초발효액 무료시음행사, 떡메치기행사 등이 이어지고, 무형문화제 박성일 전수자와 함께하는 전통옹기체험, 햇살마을 구상나무 아토피비누만들기, 장회준 작가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인제전통목기 예공방의 잠자리 만들기, 휴선아카데미 우리꽃차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청정 산야초, 밥이 보약이다”라는 코너에서는 산야초효소축제에 걸맞게 곰취,명이나물,질경이,야콘,샐러드 등 장아찌 5선과 방풍나물,곤드래,질경이,표고버섯,산야초김치,도라지,더덕 등 산야초 10여 가지가 어우러진 “한식대첩 강원도대표 유옥선 약선요리 뷔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산야초효소축제추진위에서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내내 오전9시부터 매시간 마다 인제읍 정중앙휴게소에서 축제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심광섭 축제추진위원장은 “산야초효소축제를 통해 인제군이 지닌 천년의 자연과 청정농심을 축제 참가자들에게 전하자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한바탕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특히 산야초를 활용한 국민건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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