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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향촌동 신향마을 입구에서 신항만을 연결하는 총연장 260m, 폭20m의 왕복 4차로로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었다.
시는 신항만 주변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어 삼천포 신항을 이용하는 물동 수송 및 주변 지역 관광명소인 진널전망대, 남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항만 배후지역인 삼천포구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이 일대의 개발이 촉진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항만 주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이 앞당겨지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 불편사항 등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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