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달빛문화제 10월31일 개최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28 13:00:09
【울산 = 김성호】오는 10월31일, 10월의 마지막 밤에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달빛을 보며 100여년된 해송림을 산책하는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왕암달빛문화제는 오후 4시30분부터 소원등만들기와 추억의 먹거리체험 등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동구의 100년 역사를 정리한 동영상을 감상한 뒤 임지순 무용단이 진도북춤과 검무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빛콘서트가 열린다. 박경하씨의 시노래 공연과 '프렌즈'의 통기타 연주, 김원두씨와 동구청 전우창 복지경제국장의 트로트 공연에 이어 신영자 무용단의 부채춤과 장구춤이 공연되고 5인조 밴드인 '어쿠스틱연구소'의 밴드공연과 가수 동후씨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대왕암 둘레길 1.3km를 둘러보는 달빛걷기 행사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 달빛걷기는 안막구지기~부부송~해맞이광장~공원진입로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는데 걷기행사 도중 해맞이 광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15분간 현악4중주단인 ‘모던사운즈 퀄텟’이 출연해 현악4중주 연주로 서킷콘서트를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예년 행사보다 달빛걷기 코스를 단축하여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행사의 경우, 사전접수를 받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한가족당 참가비 1천원을 받고 소원등 1개씩을 배부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달빛과 바다와 숲을 즐기는 독특한 생태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대왕암 달빛문화제에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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