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느껴본 환경의 소중함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0-28 17:12:20
[상주=이승근] 상산초등학교(허만섭 교장)에서는 10월 28일(수) 5교시에 6학년 3반 27명을 대상으로 푸르미 이동환경교실을 실시하였다.

교실과 버스, 두 곳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평소 느끼지 못했던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실에서는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을 확인하였다. 

000학생은 평소 귀엽게만 생각했던 여우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버스에서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응용한 이산화탄소 잡기 게임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어떻게 배출이 되는지,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자연이 보호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또한 평소 스위치만 켜면 필요한 곳을 환하게 밝히는 전기를 핸들을 돌려 어렵게 불을 켜 봄으로써 평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였던 전기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인식시켜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캔이 흙속에서 5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썩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 캔을 비롯하여 종이, 유리등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데 있어 꼼꼼히 해야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