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열려
김민규 | 기사입력 2015-10-28 18:21:22

10.28.~10.30. ‘GCF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탐색’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타임뉴스=김민규]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가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해 10월 30일까지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사)녹색기후포럼(대표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GCF 사무국(사무총장 헬라 쉬흐로흐)이 공동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뉴욕대학교 등 인천지역 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
산·학·연·관이 함께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GCF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탐색’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 네 개의 세션, 환경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영어(부분적으로 중국어 포함)-한국어로 동시통역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세션주제

1. GCF 프로젝트를 위한 기후금융과 이해관계자 참여
2.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3. 한․중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4. 기후변화 위험 관리를 통한 ICT 비즈니스 기회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에서 “GCF가 개도국 지원사업 개시를 앞두고 인천시에서도 GCF와 기후변화 연관산업을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인천녹색기후포럼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가 내실을 기하며 연례행사로 이어가 GCF와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최고의 국제 컨퍼런스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 송도에 개소한 GCF는 그 동안 운영체계를 갖추고 10월 5일 현재 총 37개 국으로부터 102억 USD에 이르는 재원을 조성했다. 이어 GCF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잠비아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개도국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UNFCCC COP21에서 신기후체제(Post 2020)에 대한 합의에 이르면 GCF의 활동과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GCF 유치와 지원을 넘어 이를 활용하는 발전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올 4월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GCF·기후변화와 연관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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