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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 프로그램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외국인근로자 100만명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 중 절반이상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들이다. 그들 중 가족들을 떠나온 아버지와 아버지를 떠나보낸 어린 자녀들이 만들어내는 웃음과 감동의 프로젝트다.
주인공인 툰씨는 2014년 7월에 한국에 입국해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의 강대수씨의 우렁쉥이 양식어장 및 정치망어업의 어선원으로 종사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아내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주부터 약2주간 병곡면에서 주인공 툰씨의 한국생활과 타국에서의 고된 바다일과 멍게 작업 장면 등을 촬영하고있으며 10월 27일(화)에는 베트남에서 출발하여 낯선 한국땅에 도착해 아버지를 찾아가는 여정과 함께 아이들의 눈에 비친 한국와 한국인, 외국아이를 대하는 모습 등을 담아 병곡면 백석리 마을에서 아버지와 아이들이 만나는 장면을 촬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녹화된 촬영내용은 다음달 11월 11일(수) 오후 8시 EBS교육방송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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