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미래농촌리더를 육성하고, 살기좋은 생태농촌 구현을 위해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2015년 하늘내린농업인대학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 3월 13일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을 개강하여 미래농촌리더과정, 발효가공과정, 사과과정, 기초농업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해 99명의 수강생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시작년도인 2011년에 수료한 수강생은 79명, 지난해에는 85명, 올해는 99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마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수강생이 늘면서 영농기술에 대한 학구열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제군은 창조농업의 견인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성적으로 농업인육성을 위한 농업인교육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에 농입인교육종합평가회에서 표창을 받는다.

수료식에서는 우주헌씨(발효가공과정)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이기호씨(미래농촌리더과정), 박한흥씨(기초농업과정), 우상열씨(사과과정)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송민영씨(미래농촌리더과정), 이현정씨(발효가공과정), 한미림씨(기초농업과정)씨가 인제군수 표창을 수상한다.

이순선 인제군수“지금까지 열심히 참석하여‘배움의 길’에 정진한 수료생 여러분들과 교육운영에 수고하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