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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군수는 이날 오전 남산 충혼탑, 당항포 송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했던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홀로 참배했다.
취임식은 최대한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 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취임 축하 화환 없이 진행했다.
또한 종전에는 시내 곳곳에 취임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걸었으나 이번에는 일체의 현수막도 게시하지 않았다.
이는 형식적인 취임식보다는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모시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평호 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에너지를 결집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주의 원칙하에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성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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