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부안뽕 CEO 아카데미 개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3 11:02:35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이영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윤점 CEO 아카데미 학장, 이양수 전북대 부안RIS사업단장, 교육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부안뽕 CEO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내달 3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부안뽕 가공품 개발 보급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전문강좌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가공제품 만들기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1차 산업 중심의 교육에서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교육에 역점을 두고 음료제품과 발효식품, 누에가공, 미용, 마케팅,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부안뽕 가공제품 개발·생산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참뽕 재배면적은 395ha로 전국 최대 규모이고 연간 평균 2000여톤의 오디를 생산·판매해 부안의 효자 소득작목”이라며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오디 생산과 다양한 가공제품 연구개발 보급으로 참뽕산업의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6차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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