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정신건강개인사례공모 우수기관 선정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1-04 13:45:53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북구에서 운영 중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보건복지부 '2015 지역사회 정신건강개인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9개 지원기관 중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된 5개 기관에 북구가 최종 포함됐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혼자가 아니야'라는 사례는 자살충동이 수시로 일어나는 대상자에게 학교와 지역자원 연계 등 효과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만남으로 자해빈도를 줄이고 생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낸 케이스다.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대상자와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쌓는 과정, 끊임없는 자해시도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이 유사사례에 적용 가능한 우수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자살예방 및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소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 중증정신질환자 재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자살예방사업은 자살 시도자, 고위험 군을 대상으로 위기개입, 전화, 가정방문, 상담 등 직접적인 관리서비스로 자살위기에서 이들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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