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불 인화물질 집중 제거로 산불발생 원천봉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4 14:47:35
【홍성 = 타임뉴스 편집부】홍성군은 산불취약시기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읍면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인력 62명을 선발 군내 주요 산 (오서산, 용봉산 등) 및 산불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산불임차헬기 1대를 홍성군 하수종말처리장에 배치하여 산불발생 골든타임(GOLDEN TIME)시간 내에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선제적 대응 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연평균 발생된 산불 384건 중 111건으로 약 29%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주변 논·밭두렁 주변 인화물질 제거에 주력하고있다.

군은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읍면 단위로 선발한 산불 감시원과 군에서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인화물질제거반으로 편성․운영하여 산림인접위험지 DB를 활용하여 산림인접지의 인화물질을 위험등급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내 주요산림 10개소 6,053㏊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 하였으며, 충남도청대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방지 홍보물(깃발,현수막)을 게시하고, 전 직원 및 군민에게 산불방지 휴대폰 통화 연결음(비즈링)가입 홍보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나 허가 없이 산림인접지역(100M이내)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과태료 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가을철 추수가 끝나는대로 인화물질을 사전제거하여 산불발생을 원천봉쇄 하겠다.” 밝히고, 우리군의 산림을 산불재해로부터 보호하여 군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켜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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