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교 결함없는 양호한 상태로 나타나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1-04 14:03:14
【울산 = 김성호】울주군은 4일 구조물 부식 등의 이유로 진하 명선교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외관 및 비파괴조사(재료시험조사)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구조적 안정성저하를 의심할만한 내력손실은 없었으며, 재료시험 및 탄산화시험 등에서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된 명선교는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있으나, 기능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안전등급 B등급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명선교의 장기적인 내구성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6년에는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밀검진을 실시해 명선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선교 정밀점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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