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학교정화구역 내 성매매 업소 적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11-04 22:52:35

[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4일(화) 새벽 1시경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전남지방경찰청 단속반과 합동으로 ◯◯안마시술소(순천 조례동) 업주 김◯◯(40세, 여) 등 3명을 성매매알선혐의로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업주는 올해 9월부터 학교정화구역 내 건물 2,3층에 안마시술소를 개설 종업원을 고용 후 이곳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단속에 대비해서 2층은 일반 안마실로 운영하면서 손님이 있을 경우 평상시 잠겨있는 3층으로 손님을 이동시켜 성매매를 알선하였고 손님이 들어간 즉시 3층 출입문을 잠군 후 열쇠는 카운터 종업원이 항시 휴대하였으며 비상계단으로 도주로를 확보하고 CCTV를 설치하여 주변을 감시하면서 운영되어왔다.

앞으로도 순천경찰은 “성매매업소, 특히 학교정화구역 내 불법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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