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꿈과 희망있는 교실! 사랑으로 하나가 된 학교!
-즐겁고 행복한 지보중학교, 지역민들 저마다 칭찬한마디-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1-05 09:53:06
[예천=채석일기자]정겨운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교실, 물감으로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교실,학생과 교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학교, 모든 이에게 칭찬받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재 지보중학교(교장 이장식)에서는 학교 전경 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愛己,愛他,愛國(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며, 나라를 사랑한다)을 교훈으로 지난 1954년 6월 개교이래 8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6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로 정평이 나있는 지보중학교는 올해 3월 이장식 교장의 부임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더 즐겁고 더 행복한 학교’로 업(up) 되고 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지보중학교에서는 요즘 한창 뜨고있는 악기 ‘우쿨렐레’와 예쁜 손글씨 ‘pop’ 수업을 관내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자신안에 숨겨진 소질과 능력을 발견하고 있어 모두가 즐거워 하고 있다.

특히 ‘우툴렐레’ 악기를 배우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영어웅변대회’ 식전행사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첫 무대를 장식해 400여 청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강경빈(경북외고2)학생은 “배운지 2개월밖에 되지않았다고 들었는데 너무 연주를 잘한다. 정말 멋지다.나도 꼭 배워보고싶다."며 칭찬과 함께 부러워 했다.

지보중학교는 전교 40명의학생과 17명의 교직원이 ‘믿음과 다양성, 서로 존중하는 학교’교사와 학생 모두가 한 가족처럼 여기며 ‘꿈이 있는 학교’‘오고 싶은 학교’로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학생회장 신인혜(중3)는 “ 우리 학교, 정말 좋아요! 교장샘도 너무 자상하시구요, 샘들도 한 마디로 짱! 이예요. 직접 가꾼 유기농 야채로 점심도 먹구요, 예쁜 토끼들도 있어요. 아마 토끼가 있는 학교는 우리 학교 뿐 일걸요?"라며 자랑했다.

이장식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학생들에게 필요한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하나가 될 때 훌륭한 지보 인재가 태어난다.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이재익 교무부장(국어담당)은 “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의’ 학교가 바로 우리 학교입니다.우리 교사들은 항상 학생들과 함께하며 존경과 신뢰받는 교사,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 모두에게 사랑받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예천 글로컬 인재교육원(예천 감천면 소재) 에서 열린 ‘2015 어울림 3담꾼 육성을 위한 토론대회’에서 3학년 권민지,박형주,신인혜,이민영 학생이 참가해 관내 9개학교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회 3년패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권민지 학생은 “토론대회 준비기간 동안 배운 점도 많았는데 이렇게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토론대회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많이 길러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주변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52세,여)는 “요즘들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너무 밝다.항상 웃으며 오가는 학생들이 너무 이쁘다. 학교가 좋은가봐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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