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박한 | 기사입력 2015-11-05 09:11:28
【산청 = 박한】산청군이 귀농・귀촌지로 각광받으면서 전입 인구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 동안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결과 올해 9월까지 348가구 578명이 산청으로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는 유관기관, 관내입주 기업체 종사자들의 주민등록 이전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지원, 영농기술 영농현장 견학, 귀농・귀촌 실천의지와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등 예비귀농・귀촌인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산청군은 분석했다.

또 인구 전입 세대를 초청해 ‘전입 환영의 날’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청군 지역정주환경 개선 권장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세대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전달하는 등 귀농・귀촌 세대가 고향 같은 포근한 마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생활 정착에 필요한 안내문 및 ‘산청군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군수의 환영 편지가 담겨져 있는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산청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정책도 마련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귀농인들의 귀농정착지원금 400만원 보조와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신축 자금 5000만원을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허기도 군수는 5일 최근 단성면 방목리 마을로 귀농한 선승극(53세) 씨 가정을 방문해 산청 특산품, 가정용 태극기 전달과 함께 산청으로 귀농한 것을 축하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밀착행정을 펼쳤다.

허기도 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지역과 가까운 편리한 교통 여건 등 산청군이 가진 장점을 부각시켜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려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귀농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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