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녹차미인 벌교딸기「탑과채 프로젝트」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6 11:53:41
【보성 = 타임뉴스 편집부】보성군 벌교읍 척령 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는 농촌진흥청의 ‘탑과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총 2억원(국비 50%, 군비50%)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과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정성 등 고품질 기준을 적용,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보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벌교 척령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는 고품질 딸기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탑과채 재배단지 홍보를 위한 홍보탑, 탄소동화작용 촉진 및 잿빛곰팡이병 발생 억제를 위한 탄산가스열풍기, 재배 환경 계측을 위한 pH‧EC 측정기, 저온기 수정률 향상을 위한 수정벌 투입과 같은 품질향상 기자재를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보성군은 ‘탑과채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2014~2015년 생산량은 4,270kg/10a로 전년에 비해 16% 증수되었으며, 조수입은 27,100천원/10a로 11%가 증가되었다.

또한 올해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아 생산량과 조수입도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며, 탑과채 프로젝트는 올해로 끝나지만 고품질 딸기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녹차미인 벌교딸기의 명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벌교읍, 조성면을 중심으로 60ha에서 2,460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어 중요한 농가 소득작목으로 총 134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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