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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일제 강점기 때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해 마라톤을 제패한 고 남승룡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선생의 고향인 순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은 정식 마라톤코스로 알려진 풀코스는 팔마경기장 입구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의 전경을 바라보며 동천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일원을 달리며 하프, 10km, 5km로 나누어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까지 열띤 경주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 여자마라톤 국가대표 최보라 선수와 일본 카누마시 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도 6명이 참여해 남승룡마라톤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 나아가는 교두보적인 역할을 했다.
또, 최고령자로 82세이신 서종모씨와 최연소 참가자 오래안(4세) 어린이는 대회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국가정원을 달려보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브랜드와 자부심이 한층 높아진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시민축제로 승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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