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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전영철)는 지난 5일(목) 저녁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청주시립합창단이 전하는 가을편지’공연의 전석 매진을 이뤄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청주시립합창단 공기태 상임지휘자의 취임 후, ‘카르미나 부라나’를 비롯하여 브런치콘서트, 숲속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그리고 이번 ‘가을편지’공연까지 공기태 지휘자가 청주시립합창단을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헨델의 대관식 송가를 공기태 지휘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곡의 특징을 직접 예시로 들려주며 위트 있게 설명해 주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해냈다.
소프라노 고미현 한국교원대 교수와,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한국교통대 교수가 함께 하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공연의 마지막 테마 ‘가을의 사랑’에서는 단원들이 안무를 함께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었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명곡들을 선사하여 큰 박수갈채와 감동의 환호를 받았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다음 공연이자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12월 29일에 펼쳐지는 ‘2015 송년음악회’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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