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세무과 직원 사과따기 일손돕기 지원 나서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1-07 16:11:34
[영주=송용만기자] 영주시 세무과 직원 15명은 지난 11. 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세무과 직원들은 0.5헥타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작업을 통해, 풍성한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로 사과따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 사과 수확이 한창 적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세무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참여 한 직원은 노동력 부족 농가의 일손지원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으로 소득증대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농촌의 힘든 현실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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