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총력 추진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09 10:08:56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이달부터 내년 2016년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정책과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건설도시과, 읍·면, 농협 등 관계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농가에는 분야별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시설 등으로 제설, 난방기 가동, 지열 보온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버팀목 골조를 강화하는 등 지역여건에 맞는 축사시설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축산농가 스스로 대설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등 가입을 계도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 및 계몽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물은 채소류의 경우 온실 보온관리 강화 및 2중 온실 출입문과 보온벽 등의 시설을 보완하고, 과수류는 땅속에 매몰 또는 복토하거나 수관부위를 피복하여 월동에 대비하는 한편, 농업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 오물과 습기를 제거한 후 기름칠하여 통풍이 잘 되고 비를 맞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보관하도록 하는 등 각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여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파대비 시설작물과 노지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며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도 및 홍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분야는 이재민의 생활안정과 직결되므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및 사전 점검·정비를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