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 농민 피부에 와 닿는 현장 행정 주문 눈길
농가를 위한 연구 등이 농업 현장에 전해지지 않아…소득증대, 농업발전 허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1-10 13:22:4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비례)이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장 행정을 주문하고 나섰다. 농업 깊숙이 내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9일 열린 과채연구소와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채재배농가들을 위해 연구한 것들이 농업 현장에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 자료만으로 소득증대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거짓 행정"이라며 “농업발전을 위한 실질적 현장 행정을 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산림환경연구원 행감에서 “안면도가 국제적 관광지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천혜의 자원인 휴양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꽃지 지구에 난립한 노점상을 관리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행정 조치를 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