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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최고봉인 태청산은 울창한 편백숲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등산로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이 쉬워 등산 동호인의 산행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는 듯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단한 기념식과 더불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떡국 등 음식을 나눠 먹는 한편 가을비를 촉촉이 머금은 편백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광주에서 참가한 등산인은 “수려한 편백나무 숲의 올레길과 태청봉에서 바라보는 운치 있는 전경을 잊을 수 없어 매회 빠짐없이 참석하였는데 올해는 우천으로 산행이 다소 어려웠으나 한편으로 태청산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반드시 참가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정재수 대마면 번영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최고봉인 태청산의 위용에 걸맞은 명산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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