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음식으로 개발된 용어탕 본격 홍보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11 10:08:41
【고성 = 박정도】고성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특화음식으로 개발한 용어탕(양미리를 이용한 탕요리)에 대해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고성군 용어탕 전문업소로 지정‧육성하고자 한다.

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용어탕(龍魚湯) 전문업소를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소의 신청을 받으며, 희망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신청한 해당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교수 등 전문가 2명이 함께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용어탕 시식평가, 업소 위생 및 청결도, 사업자의 의지 등의 심사를 통해 1~3개소 엄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외식업소에는 고성군 지정 용어탕 전문점 인증서 교부, 용어탕 스토리텔링 및 용어탕의 우수성을 홍보물 제작‧배부하고 관광 고성과 연계해 전문 용어탕 음식점 홍보의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오는 11월 27일까지 용어탕 기술을 이전해 빠르면 11월 말일부터는 시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어탕 전문점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이며, 사후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으며 신규 인증 또한 검토할 계획이다.

고성군의 특화음식으로 개발된 용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양미리를 주재료로 활용해 꾸지뽕, 부추, 시래기 등과 함께 탕으로 만든 건강식이며, 스태미너 음식의 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용어탕(龍魚湯)의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 영상 및 사진자료를 올해 12월까지 제작해 다양한 홍보채널에 사용하여 용어탕 마케팅 효과를 거양하는 등 고성군 특화음식 용어탕(龍魚湯)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1월부터 고성군의 특화음식을 발굴‧육성하여 군을 알릴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음식 발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 특화음식 요리 경진대회를 통해 용어탕(龍魚湯)이 선정돼 적극 육성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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