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 고품질 감자재배·6차산업 컨설팅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1 11:36:50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 계화면은 FTA 시장 개방과 쌀값하락 등 위기에 처한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성장동력작물로 육성 중인 감자의 고품질 다수확재배교육 및 6차산업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감자 재배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숭열 박사를 초빙해 연작재배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간척지 토양에 염해피해 방지와 시비관리, 병충해 방제방법 등 고품질 다수확재배법을 맞춤 형식으로 실시했다.

계화면 간척지에는 40개 농가가 시설감자 하우스 500여동을 재배해 수도작 대체작목으로 고소득 올리고 있어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의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이장단 및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마을 이진한 운영위원장을 초빙해 6차산업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계화간척지는 간척지 쌀로 유명하고 서리태(검은콩)와 참깨, 감자, 고추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난 잡곡과 양념채소가 재배되고 있지만 1차산업에 머무르고 있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실치즈마을의 6차산업 성공사례를 모델로 선도마을을 육성해 계화간척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관광과 접목한 스토리텔링으로 부가가치화 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안 계화면, 고품질 감자재배·6차산업 컨설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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